저는 향후 10~15년을 봤을 때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제 말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 결과는 10~15년 후에 알 수 있습니다.

 

 

판교를 좋게 보지 않는 이유 1 : 강남급의 땅 값

 

판교 땅의 가치는 거의 강남 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 이상의 평가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에서 판교까지 지하철도 잘 되어 있고 고속도로를 이용해 자차로 출퇴근 하는 것 또한 어렵지 않습니다.

 

판교 회사 임차인 입장에서 땅 값이 점점 올라간다면 월세 부담이 커지게 되어,

 

판교에서 회사를 운영해야만 하는 이유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판교를 좋게 보지 않는 이유 2 : 전매제한

 

판교의 전매제한은 10년입니다. 이제 하나 둘 씩 회사의 전매제한은 끝나가고 있습니다.

 

회사는 언제든지 비싼 판교의 땅을 팔고, 서울 여의도, 서울역, 용산 등 서울 좋은 입지의 부동산을 매입하고

 

떠날 수 있습니다.

 

용산역 지하화 개발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구로역 역세권 개발

위와 같이 서울 역세권 개발 사업은 매우 많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된 내용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위에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법인세 인하 등 기업에 혜택을 주면서 기업 유치를 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기업은 혜택에 대해서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 판교 전매제한이 끝나서 마곡으로 입주한 회사들이 있습니다. (예 : 제넥신, 삼진제약 등)

 

 

판교를 좋게 보지 않는 이유 3 :  IT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 패러다임 변화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업은 높은 법인세와 땅 값으로 인해 타 주로 이동하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그동안 거주했던 캘리포니아주를 떠나 텍사스 오스틴에 정착하기로 해 화제가 됐다. 오라클 또한 오스틴으로 이주했으며 휴렛팩커드도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텍사스 휴스턴으로 옮겼다. 캘리포니아의 높은 법인세가 걸림돌이었다.

3분기에 인구 유출이 가장 많은 도시는 뉴욕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샌프란시스코, LA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도시는 대부분 높은 소득세율을 적용한다. 뉴욕 거주자의 주소득세 최고세율은 8.82%이며 시에서 가져가는 시세만 해도 3.82%다. 골드만삭스 등 금융기업이 뉴욕을 떠나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재택근무자들이 이런 대도시를 떠나려는 이유에는 환경도 있지만 높은 세금 부담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SKT는 '거점오피스'를 활용하겠다 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향후 재택근무, 거점오피스가 활성화가 된다면

 

가장 먼저 선도할 기업은 IT회사들이 될 것이고, IT비중이 높은 판교는 타격이 될 것입니다.

 

 

재택근무, 거점오피스가 활성화가 될 가능성이 높고, 그런 변화로 인해 

 

강남, 판교 지역의 일자리가 타지역으로 분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4643817

 

"K바이오 메카 마곡으로"…판교 벤처 대이동

20여 바이오·제약사 정착 한독·제넥신 R&D센터 등 바이오업체 줄줄이 입성 판교는 바이오인큐베이터 덩치 키워 마곡으로 옮겨 바이오 특화된 R&D 시설 바이오산업 인프라 탁월 27일 오후에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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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5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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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15&aid=0004467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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