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마곡은 개발로 무척 바쁜 해였습니다.
마곡은 강서구에 자리 잡고 있어서 서울 시민들에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관심 없는 지역이었습니다.
부동산은 주식 투자와 다릅니다.
부동산은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상당히 긴 기간동안 오르고
주식은 사이클이 급변합니다.
물론 주도주는 1년내내 우상향하기도 합니다.
또 부동산은 삽뜨고 사도 늦지 않지만
주식은 뉴스가 나오면 팔라고 말하곤 합니다.
올해 마곡의 대규모 개발이 시작되는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원웨스트 빌딩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 업무시설로 개발 허가를 받았으며, 연면적은 46만3543㎡로 영등포 타임스퀘어(약37만㎡), 고양 스타필드(약36만㎡), 신도림 디큐브시티(약35만㎡)보다 규모보다 큽니다.
올해 착공 예정입니다.
마곡 MICE 복합단지 사업은 마곡 도시개발구역 8만2000여㎡ 토지에 총 사업비 약 3조3000억원을 투자해 컨벤션과 호텔, 문화 및 집회 시설 등을 짓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이고, 연면적은 약 79만㎡로 삼성동 코엑스의 1.5배에 육박합니다.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도 올해 착공 예정입니다.
가양 오피스타운(가칭) 부지 면적은 10만 5775㎡, 연면적 79만 7149㎡ 규모로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시설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연면적 46만㎡)보다 1.5배 이상 큽니다.
현재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올해 착공 예정입니다.
해당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서울 내 빌딩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현대차 GBC 타워(연면적 91만) + 잠실 월드타워 포함한 5개동 (연면적 81만) = 총합 연면적 172만
마곡 원웨스트 빌딩(연면적 46만) + 마곡 마이스(연면적 79만) + 가양 오피스타운(연면적 79만) = 총합 연면적 204만
강서구에 개발 예정인 대형 빌딩만 비교시 연면적 32만 가량의 차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가 개발 예정입니다.
물론 상징적인 100층 이상의 초고층 랜드마크는 아니지만
지하철역 한 정거장 사이에 연면적 204만의 규모는 무시 못 할 수준의 개발 건입니다.
2025년 강서구의 부동산 가치는 재평가 될 것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74087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6558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77490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659486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3745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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